김현중 전 여친, ‘폭행’에 ‘유산’ 주장까지…김현중 입장은?

입력 2015-05-1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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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사진= KBS2 캡처

김현중 전 여친, ‘폭행’에 ‘유산’ 주장까지…김현중 입장은?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A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의) 폭행으로 임신한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됐다는 A씨는 지난해 5월 30일 임신 중임에도 불구,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한 것.

이에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해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는 주장이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6월 1일경 자연 유산이 됐다는 A씨는 김현중에게 수십 차례 복부 폭행을 당해 자궁에 충격을 받아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중 측은 지난해 5월 당시 A씨의 임신 여부를 A씨로부터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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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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