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효능, 피를 맑게 하고 세포 활성화시켜 ‘놀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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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면역력증강에 도움을 주는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몸에 좋은 식품으로, 강한 향을 빼면 100가지 좋은 점이 있다고 해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도 부른다.

특히 5월은 햇마늘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로, 햇마늘은 맛도 좋고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영양 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마늘의 주성분은 알린인데, 알리네이즈라는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해 다양한 약리작용을 한다. 마늘의 다양한 효능은 대부분 알리신에서 비롯되며 알리신은 항생제인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다. 강한 살균작용은 식중독 등 세균성질환에 효과가 있다.

또 알리신은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췌장의 인슐린분비를 촉진시켜 당뇨개선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마늘은 피를 맑게 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노화를 억제시킬 뿐 아니라 소화를 활발히 돕는 작용도 한다.

한편 이 밖에도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식품으로는 사과 식초, 마늘, 생각, 고추냉이 뿌리, 양파, 하바네로 고추, 강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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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늘의 효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