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강소라 유연석, 특급 ‘케미’ 선보여…‘우주커플’ 탄생?

입력 2015-05-1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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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도롱 또똣’ 방송화면 캡처, ‘맨도롱’ 강소라

‘맨도롱’ 강소라 유연석, 특급 ‘케미’ 선보여…‘우주커플’ 탄생?

‘맨도롱 강소라’

‘맨도롱’ 강소라와 유연석이 특급 케미를 보이며 이른바 ‘우주커플’의 탄생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하 맨도롱)’에서 뻔뻔하지만 밉지 않은 천역덕 베짱이남 백건우(유연석 분)와 솔직하고도 당찬 궁상 개미녀 이정주(강소라 분)가 등장했다.

‘맨도롱’에서 강소라와 유연석은 잠시나마 서로가 쌍둥이일 수 있다는 의혹을 품었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우연히 재회한 성인의 모습까지 그려냈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10년을 넘나드는 세월을 완벽히 소화해 낸 것.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백건우와 이정주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정주는 사촌동생 이정민(고경표 분)의 농간으로 뼈 빠지게 모은 돈으로 서울의 집이 아닌 제주도에 폐가를 사게 됐던 상황.

이정주는 이정민을 잡아 제주도의 집을 처분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왔다. 그러나 애인이 다른 여자와 신혼여행을 온 황당한 현장을 목격했다. 이후 말똥까지 밟고 고인 물에 운동화나 씻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

이정주는 이 와중에 직장에서 해고 전화마저 받게 되면서 씻고 있던 운동화를 자기도 모르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등장한 백건우가 물에 흘러 내려온 이정주의 운동화를 건져냈다.

나아가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정주가 아예 짐을 싸 제주로 내려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도롱 강소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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