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임수정, 로즈데이 맞아 유연석에게 꽃 받아 ‘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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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로즈데이를 기념해 임수정에게 장미꽃다발을 전했다.

배우 유연석(왼쪽), 임수정이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다.

임수정은 욕망과 불안을 오가는 다층적인 눈빛을 통해 ‘은밀한 유혹’ 속 열연을 예고한다.

유연석이 연기하는 성열은 회장(이경영)의 아들로 모든 것을 다 갖춘 듯 보이지만 남모를 아픔과 욕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분한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임수정과 유연석 등이 출연했다.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전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지푸라기 여자’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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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