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PC속 야동+여자 머리카락… “다 나가”

입력 2015-05-1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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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이광수, PC속 야동+여자 머리카락… “다 나가”

‘런닝맨 이광수’

17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은 히든미션을 받고 이광수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이광수의 집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로, 깔끔하게 정리된 침실과 개성 있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의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두 “좋은 아파트 산다” “알고 보니 부자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집들이라며 집안 곳곳을 뒤진 멤버들에 이광수는 “다 나가”라고 외쳐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특히 지석진은 이광수의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며 “광수야, 휴지통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안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야지. 한 3~4개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20cm 이상 여자 머리카락’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송지효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방 안에서 찾았다고 주장해 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이광수의 아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이광수는 아버지에게 “오늘 집에서 촬영을 하다 나왔는데 여자 머리카락이 나왔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광수의 아버지는 “엄마나 여동생 머리카락이라고 해라”라고 대답했고 이광수는 멋쩍어하며 “혹시 오해하실까봐”라고 말했다.

또한 이광수의 아버지는 “그 나이에 오해할 게 뭐가 있냐.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거지”라며 쿨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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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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