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1호 홈런 ‘쾅’…17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11호 홈런 ‘쾅’…17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 11호 홈런'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7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 홈런. 10일 라쿠텐전 이후 7경기 만의 홈런포 추가였다.

이대호는 또 지난달 29일 니혼햄전 이후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2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대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도메이 다이키의 2구째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5회 1사 1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7회 현재 6-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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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