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통증 심한 이유, 멜라토닌 분비가 ‘주원인’

입력 2015-05-22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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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통증 심한 이유, 멜라토닌 분비가 ‘주원인’

‘밤에 통증 심한 이유’

밤에 통증 심한 이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원인은 멜라토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토닌은 체내 호르몬으로 어깨 통증의 주원인이 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자극하는데 주로 밤에 분비돼 낮보다 야간에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게 느껴진다.

허리디스크나 퇴행성관절염 또한 밤이 되면 통증 강도가 강해진다. 낮 동안 몸을 계속 움직이며 활동한 척추나 무릎 관절 피로가 저녁 이후 쉬거나 잘 때 몰려오기 때문.

몸을 움직이지 않은 채 자는 동안에도 제자리를 벗어난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근막이 유착되고 무릎 관절은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한편 야간 통증이 가장 흔하고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오십견이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싼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잘 생기는데, 염증 부위에 붓기와 통증이 생기고 근육이 딱딱하게 섬유화되어 어깨가 굳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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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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