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농구 바보’는 잊어라…파워풀한 스포츠 화보 공개

김우빈이 파워풀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또래 배우들 사이에서 대세 배우로 조명 받고 있는 ‘대체불가 파워 아이콘’ 김우빈이 스포츠를 즐기는 열정적인 모습이 공개되었다.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의 지면광고 촬영 현장으로, 김우빈은 “누구도 나의 파워를 대신 할 수 없다!”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열정과 파워를 발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스포츠’라는 주제 아래 계속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촬영을 진행해야 해 체력 소모가 커 지칠 법도 하지만, 쉬는 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모델 출신다운 긴 팔다리로 세트장을 휘저으며 축구공과 농구공을 갖고 노는 등 여느 또래 청년들답게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김우빈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KBS 2TV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이종석과 함께 농구를 선보였던 것. 하지만 이 때의 김우빈은 큰 키와는 어울리지 않게 농구씬 촬영을 하며 수많은 NG를 내고 ‘농구 바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의외의 농구 실력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었다.

김우빈은 최근 진행 된 인터뷰에서 “헬스 외에도 서툴지만 축구, 농구, 달리기 등의 스포츠를 시간이 될 때마다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스포츠가 진행될 때 순간순간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정말 멋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멋진 몸매의 비결로 “먹는 재미를 포기할 수 없어 식단관리를 하기보다는 마음껏 먹은 후에 운동으로 몸매를 가꾼다”고 밝힌 바 있을 만큼 운동을 즐겨 하는 배우로 손꼽히기도 한다.

한편, 김우빈은 배우 소지섭, 축구 선수 기성용 등 파워 넘치는 남성미와 스포츠 열정을 뽐내온 스타들에 이어 올해의 파워에이드 모델로 발탁 되어 ‘도전 정신’과 ‘스포츠 열정’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 김우빈은 파워에이드의 새 TV 광고를 통해 화려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는 등 역동적이고 파워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