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서 바링허우 대상 한국자유여행 페스티벌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는 30일 중국 광저우 시내 지난대학 체육관에서 ‘좋아요! 한국자유여행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0~90년대생(바링허우, 지우링허우)의 자유여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해외여행 트렌드에 맞춰 한국 개별여행 정보와 최신 한류 트렌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 기간 중 중국 대학생의 방한 자유여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동성 8개 대학 재학생 및 코리아플라자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OX 퀴즈를 통해 한국 문화관광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이벤트를 비롯해 한국 거리 음식, 웨딩 촬영 및 네일아트 체험, 태권도,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한국 자유여행 축제로 진행한다. 한국 방문 자유여행 달인들이 진행하는 ‘한국 개별여행 공략하기 토크쇼’도 함께 열린다.

‘2015~2016 한중관광의 해’를 기념하여 인기 높은 한국 프로그램 ‘런닝맨;의 지압판 달리기 게임, K-pop 커버댄스 경연 등을 통해 ‘최고의 한중 대학생 커플‘을 선정하는 등 한중 양국 대학생 간 친선을 도모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