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제품 단독 론칭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의 패션 기저귀로 유명한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을 국내 소셜커머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을 국내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어니스트 컴퍼니의 대표 제품인 친환경 패션 기저귀를 비롯해 샴푸, 컨디셔너, 비누, 립밤, 주방세제, 아로마 캔들, 패션 잡화 등 150여종 이상의 유아용품을 판매한다.

제시카 알바는 “쿠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쿠팡은 물류 인프라와 쿠팡맨이라는 자체 배송인력을 갖춘 기업으로 판매부터 배송까지 모든 부분에서 우리의 지향점을 실현해 줄 파트너”라고 말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앞으로도 유아동 분야 제품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엄마들이 믿고 구매하며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쿠팡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단독 론칭을 기념해 친환경 패션 기저귀를 구매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총 4명을 선정해 원하는 패턴의 제품 1팩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니스트 친환경 패션 기저귀는 16가지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이 돋보이며, 각 디자인별 7단계 사이즈가 판매된다. 뛰어난 흡수력과 부드러운 촉감, 신축성과 편안함이 특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