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여객선 침몰, 승객 447명에 구조는 겨우 ‘20여 명’

입력 2015-06-0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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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여객선 침몰, 승객 447명에 구조는 겨우 ‘20여 명’

‘양쯔강 여객선 침몰’

양쯔강에서 승객 4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소식이 충격을 안겼다.

2일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후베이성의 양쯔강에서 1일 밤(현지시간) 승객 400여명을 태운 채 운항하던 여객선이 전복돼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모두 447명가량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뒤 선장과 기장 등 20여 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승객 등의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당국은 10여 척의 배를 동원해 사고 수역 주변을 수색하는 동시에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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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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