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상 시상식’ 김고은 “풋풋한 멜로 연기 하고 싶다”

입력 2015-06-18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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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멜로 연기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김고은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를 빛낸 인기 배우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상을 주신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 대선배들이 있는 자리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풋풋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멜로 연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은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 룡)와 엠지엠미디어(스타포커스 발행처)가 협회 공식지 ‘스타포커스’의 창간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선명탐정2:놉의딸’의 김명민과 이연희 ‘스물’의 김우빈과 강하늘 그리고 지진희 김성균 김고은 홍수아 언더독 등 인기 스타들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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