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스틸 공개…웰메이드 3D 애니 탄생 예고

입력 2015-06-29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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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만화로 재탄생한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의 1차 예고편과 스틸 5종이 공개됐다.

‘아이스 에이지’ ‘리오’ 시리즈 제작진과 전 세계인이 사랑한 만화작가 ‘찰스 M. 슐츠’의 명작이 만난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이 작품은 피너츠의 65주년을 맞아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제작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의 우정을 다룬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업그레이드된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거기에 최초 3D 영상을 선보이며 어린 관객들은 물론 성인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과 스틸 5종에는 친구처럼 늘 함께하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여러 캐릭터들이 모여 원작이 가진 즐거움을 한껏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빨간 망토를 두른 채 미소 짓고 있는 '스누피'는 캐릭터가 가진 귀여움이 한층 돋보인다. 모두가 사랑한 스토리, 전 세계적인 캐릭터에 더해진 화려한 액션, 짜릿한 웃음으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스누피'가 플라멩고 댄스를 추는 장면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찰리 브라운이 짝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펼치는 흥미로운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스티브 마티노 감독 연출한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겨울왕국’ 작곡가 크리스토퍼 벡이 합세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탄생을 알린다. 영화는 2015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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