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성준-박형식♥임지연, 더블 커플 여행

입력 2015-06-29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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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성준-박형식♥임지연, 더블 커플 여행

뜨겁고 푸른 여름날을 닮은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그들에게 닥칠 비극의 서막이 될 바다여행을 떠난다.

윤하(유이 분)와 준기(성준 분), 창수(박형식 분)와 지이(임지연 분)가 절친들의 데이트 코스라 할 수 있는 커플 여행길에 오른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각기 짝을 이룬 네 사람은 등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맨발로 모래밭을 걷는 등 바다여행의 묘미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촬영인지 실제인지 연신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네 사람의 시원하고 청량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엔도르핀을 자아낸다. ‘상류사회’로 인연을 맺은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은 촬영장 안팎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나날이 발전하는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고. 네 사람은 탁 트인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온 듯 신나게 촬영을 즐겼고,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질 해피 바이러스를 마구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헌데 청춘 만화의 한 장면처럼 눈부신 네 남녀의 웃음 뒤엔 상상도 못할 비극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친구 준기를 의심하기 시작한 창수의 냉정하고 이성적인 심경 변화.

이날 방송될 7회를 기점으로 준기와 창수의 우정에 차츰 균열 조짐이 보일 전망으로, 나날이 깊어질 두 남자의 갈등이 네 청춘의 사랑과 준기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

‘상류사회’ 7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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