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작업의 기술’ 전수? “앞에 있는 사람 20분 안에 유혹할 수 있다”

입력 2015-06-30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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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배우 황석정이 100명 중 99명은 유혹이 가능하다며 ‘작업의 기술’을 전수해 화제다.

황석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 “100명 중 99명은 마음 먹으면 나에게 넘어온다고 했다더라”는 MC의 질문에 대해 “사람은 마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 여러 기술이 있는데 단순하게 쉽게 얘기해드리겠다”며 자신의 연애 기술을 밝혔다.

그는 “앞에 있는 사람을 20분 안에 유혹할 수 있다”며 자신의 친구가 직접 전수했다는 연애의 기술을 공개했다.

황석정의 작업은 총 4가지 스텝으로 이뤄졌는데 자신만의 에너지를 찾는 것, 눈을 마주치는 것, 터치, 다른 남자의 칭찬하기 등이었고, 이를 김제동에게 직접 해보이며 그를 흔들리게 했다.

이어 황석정은 “여러 가지 기술이 있는데 가장 단순한 것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경쟁자 여자들이 저보다 훨씬 아름답고 고혹적이고 지적이지 않나. 내가 여기서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이들과 다른 에너지를 줘야 된다. 내가 어떤 에너지로 사람들에 매력적으로 보일 것인가 판단해야 된다. 그런데 같은 에너지로 경합하면 나는 쓰레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에너지를 나눠줄 때 공격적으로 나눠주면 안 되고 소박하고 담백하게 나눠줘야 저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눈을 정확하게 마주쳐야 된다. 단 계속 마주치면 두려워하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 듯 마주쳐야 한다”고 팁을 제시했다.

또 황석정은 “눈을 마주쳤을 때 웃어줘야 한다. 어느 정도 유혹이 된 것 같으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다른 남자를 칭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길해연은 힘들었던 과거와 아들의 희귀병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힐링캠프 황석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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