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싸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수습 막 뗀 신입이었다”

입력 2015-06-30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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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싸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수습 막 뗀 신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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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가수 싸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조정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싸이를 취재하던 당시 비화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정린은 싸이 취재 당시 상황에 대해 “수습을 갓 떼고 막 돌 때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정린은 “그때 공항에 워낙 기자들이 많이 있었다. K본부 선배 기자가 대표로 인터뷰하기로 정해져 있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어 선배께 같이 인터뷰해도 되는지 여쭤봤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같이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싸이를 인터뷰 하려고 하자 ‘정린아, 너 왜 여기 있느냐’고 물었다”며 “웃음을 참고 진지한 표정으로 ‘뉴욕에 내리자마자 했던 첫 번째 스케줄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정린은 방송인으로 활동 중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2년도 TV조선 방송기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 기자로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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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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