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이 부른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 2일 공개

입력 2015-07-02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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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대훈이 가창한 KBS 아침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가 2일 공개 된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OST는 버블시스터즈가 부른 ‘그래도 푸르른 날에’를 시작으로 리디아 ‘곁에 두고 싶은 한 사람’, 우은미 ‘고마워요 그대 있어서’, 한경일 ‘사랑은 아파서 사랑이죠’등이 가창자로 참여했으며, 포크가수 김대훈이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로 합류했다.

김대훈은 "오랜시간 노래를 하면서 평생의 소원이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이 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져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훈이 부른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는 26일 방영된 ‘그래도 푸르른 날에’ 84회 방송분에 삽입돼 많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가수 김대훈은 지난 2009년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가요계 데뷔해 ‘목숨 건 남자’,‘내 사랑나무’등 감미로운 보이스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매니아층을 구축해왔다.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절제된 스트링 라인과 포크가수 김대훈만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애절 함을 더하며 대중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정통 발라드다.

곡은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이 작곡을 맡았고 감성어린 노랫말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사가 박미주의 가사가 더해졌다.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생에 첫 OST를 가창한 가수 김대훈의 꿈이 이루어졌듯 극중 주인공들의 시련을 극복하는 장면에 어우러진 명품 발라드가 나왔다”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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