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사회보장정보원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7-02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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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사회보장정보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신곡 '안봐도 비디오'로 소리바다 음원차트 1위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려한 컴백을 진행 중인 채연은 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원희목)'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홍보대사 위촉후 채연은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 하겠다"며 "국민들이 느낄수 있는 따듯한 나라, 참 된 복지가 실현되는 제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지급하고 복지 대상자의 수급 이력과 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 기관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용하는 복지업무 처리 시스템 ‘행복e음’을 비롯해 보건복지 분야 주요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1일부터 시행되면서 새 이름을 갖게 됐다.

한편 채연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새로운 싱글 '안봐도 비디오'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 팝이다. 통 통튀는 트랙과 섹시하면서 상큼 발랄한 채연의 보컬이 절묘한 케미를 일으켜 흥겨움을 배가 시킨다.

'안봐도 비디오' 는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과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곡으로서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피쳐링은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의 랩 선생님 으로 더 잘 알려진 인창의 랩이 곡의 시너지를 더해 더욱 더 빠져들게 만든다.

채연이 국내에서 음원을 발매하는 건 2010년 7월 미니앨범 '룩 엣(Look At) 이후 5년 만이다. 채연은 2003년 1집 앨범 ‘It’s My Time’으로 데뷔해 ‘둘이서’, ‘오직 너’, ‘흔들려’, ‘사랑 느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국내 최고 여자 솔로 가수로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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