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한국 공무원들 태운 버스 추락, 11명 사망

입력 2015-07-02 14: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화면 캡처

중국 버스추락

1일 중국 단동에서 연수중인 우리나라 소속 지방공무원이 탄 버스가 추락해 11명(중국인 운전자 1명 포함)이 사망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 148명(지원관 5명 포함)이 ‘고구려·발해·항일독립운동유적지 역사문화탐방 (6.29~7.3, 4박 5일)’ 현장학습 중, 집안에서 단동으로 이동하던 6대의 차량(중국현지차량) 중 한 대가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차량에는 공무원 교육생 24명과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우리 국민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일 오전 오전 8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국 버스추락사고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현지 출국 등 유족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밝혔다.

중국 버스추락, 중국 버스추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