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시어머니 자랑 “쿨하시다. 명절증후군 없다”

입력 2015-07-02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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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백지영은 2일 방송된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에서 쿨한 시어머니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 씨 어머니가 백지영 씨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냐”는 질문을 받고 고부 사이가 좋다고 대답했다. 백지영은 “결혼할 때 보면 시어머니 잘 만나는 것도 큰 복이라고 하잖느냐. 나도 큰 복을 받았다. (시어머니가) 쿨하시다. 보통 며느리는 시아버지가 잘해주신다고 하던데 나는 어머니랑 더 (좋다)”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나는 명절증후군이 없다. 시어머니가 ‘너랑 나랑 하나씩 맡자’ 하신다. 어머님이 재료 준비해주시고 둘이 같이 전 부치면서 얘기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지난 2013년 6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사진|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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