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 이유는?

입력 2015-07-02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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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 이유는?. 스포츠동아DB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 이유는?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

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톰 크루즈가 딸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측근은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가족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빠로서의 삶을 위해 그리고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소설가 로널드 허바드가 1954년 창시한 신흥 종교다.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다. 전 세계 약 800만 명의 신도가 있다.

미국에서는 종교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 종교단체로 규정돼 있다.

현재 할리우드 스타 중 윌 스미스, 존 트라볼타, 실베시터 스텔론 등이 이 종교의 신자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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