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뷰티클래스 현장 공개 “특별한 시간, 즐거웠다”

입력 2015-07-03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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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뷰티 비법을 공개했다.

2일 저녁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서 고준희가 참석한 뷰티 클래스의 현장 스틸 컷이 공개 되어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과 매거진 엘르가 함께 한 뷰티 클래스에서 자타공인 스타일 아이콘 고준희는 MC김정민의 진행 아래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메이크업 팁을 전하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여성들의 워너비 룩(Look)을 보여준 고준희는 시그니처 아이 메이크업인 음영 메이크업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평소 좋아하는 레드빛 립컬러와 어울리는 블랙 원피스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역시 고준희’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평소 그녀의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여성 팬들만이 초대되어 그녀의 메이크업, 스타일 전반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는 후문. 팬들과 함께 한 자연스러운 현장 사진에서도 그녀의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이날, 특히 팬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은 바로 그녀의 메이크업 팁을 직접 전수받았던 시간. 고준희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 발표회에서 화제가 되었던 맥의 ‘루비 우’를 활용한 포인트 레드 립 연출법과 따라 하고 싶은 음영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인 ‘앰버 타임즈 나인’ 사용법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그녀와 화보 작업을 진행한 변명숙 맥(MAC) 수석 아티스트가 함께 자리해 여름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영 메이크업을 시연해 보였다.

고준희는 “저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특히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땐 마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 같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고 웃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준희는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그녀의 영화 개봉작인 ‘나의 절친 악당들’을 감상하는 것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고준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임상수 감독, 휠므빠말 제작)에서 거침없고 와일드한 매력을 지닌 나미를 연기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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