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부터 8월28일까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는 대한항공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가을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한다. 7회를 맞은 올해는 9월 12일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우리는 멋진 어린이!’로 어린이들의 동심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 나가자는 희망적인 뜻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 대상을 올해부터 국내와 함께 외국인 초등학생까지 넓혔다.
국내 참가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발하며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외국인 참가자는 사전 작품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홈페이지(http://myplane.koreanair.com), e메일(koreanairart@naver.com), 팩스(02-2038-8645),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1등 수상작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지난해에는 1등 수상작 ‘춤추는 지구’를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해 현재까지 운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