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보미, ‘어셈블리’ 합류…정재영 의원실 비서 ‘송소민’ 역

입력 2015-07-03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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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최윤석)에 캐스팅됐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김보미는 최인경(송윤아 분)의 정치컨설팅 업체 ‘인경’ 출신의 국회 의원실 6급 비서 ‘송소민’ 역으로 진상필 의원실의 홍보 실무 및 여론조사를 담당한다. 엉뚱하고 유쾌 발랄한 성격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기분 좋은 비타민 역할을 톡톡이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미는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빠스켓 볼’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휴먼 정치 드라마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복면검사’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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