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불법 유통… ‘서류 조작까지?’

입력 2015-07-0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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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불법 유통… ‘서류 조작까지?’

송학식품이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식품을 2년동안 유통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에 입건된 송학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 180억원 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송학식품 관계자 가운데 일부는 지난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송학식품 식중독균 검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학식품 마저…" "송학식품 너무했다" "송학식품,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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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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