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일산 길거리에서 남편과 자주 싸워…”

입력 2015-07-07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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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남편과 길거리에서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쿨FM ‘두시탈출 컬투쇼-미친 퀴즈’ 코너에는 개그우먼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정이랑 씨 목격담을 보내달라”고 말하자 정이랑은 몹시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유를 묻자 정이랑은 “제가 남편과 길거리에서 많이 싸워서”라며 “일산 백석동에서 남자랑 여자랑 싸우고 있으면 저희 부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정이랑은 “미친 퀴즈는 게스트도 같이 미쳐야 되는 코너 아니냐”며 “제가 방송 이미지 보다 올곧아서 (재미있을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 그건 본인 생각이니까”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너무 “올곧으시면 다음주에 다른 분을 모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SBS ‘고릴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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