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5개국 파견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기 발대식

입력 2015-07-07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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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중점협력 대상 국가들의 관광자원 개발을 돕기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대학생 관광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전’의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5개 팀의 관광학과 전공 대학생 25명을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기로 선발했다.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사업은 문체부의 ‘관광분야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의 10대 중점 과제로 2014년부터 추진했다. 첫해에는 ‘국제기구 인턴 분야’와 ‘관광 공적개발원조 인턴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32명의 ‘국제관광 청년전문가’를 해외에 파견했고, 올해는 ‘관광 공적개발원조 인턴 분야’에서만 25명의 ‘국제관광 청년전문가를 파견한다.

이번에 선발된 제2기 국제관광 청년전문가들은 7월과 8월 사이에 8~15일 일정으로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라오스, 스리랑카 등 우리나라의 개발 관련 중점협력국 5개국에 파견돼 공모전에서 제안한 ‘관광 분야 자원 개발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파견활동에 이어 8월 중에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팀(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에게는 문체부 장관 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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