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공연 비하인드 담은 영화 8월 13일 개봉…SM 시스템 첫 공개

입력 2015-07-0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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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아티스트들의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담은 기록 영화 ‘SMTOWN THE STAGE’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9일 영화 측은 ‘SMTOWN THE STAGE’ 개봉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만 봐도 환호성이 느껴지는 ‘SMTOWN THE STAGE’는 부제와 같이 '무대'를 중심으로 했다.

이번에 상영되는 기록 영화는 2014년부터 진행되어온 'SMTOWN 라이브월드투어 Ⅳ'의 한국과 일본, 중국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이러한 무대를 만든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세계적으로 K-POP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 'SMTOWN'의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만든 스태프 그리고 대규모 공연을 완성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팬들의 모습까지, 모두 생생하게 기록했다.

‘SMTOWN THE STAGE’는 지난해 8월, 상암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일본, 상해 등에서 진행된 'SMTOWN 라이브월드투어 Ⅳ'의 무대 현장을 기록, 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무대 뒤 스태프들의 모습 그리고 그 무대를 완성해 준 전세계 팬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무대를 만드는 SM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때문에 SM아티스트들의 팬들은 물론 K-POP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 무대 및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SMTOWN THE STAGE’의 제작사 ㈜SM C&C는 'SMTOWN'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아티스트들은 물론 스태프들 그리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까지, 모두가 함께해야 완성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기록 영화를 기획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26일까지 단 2주간만 상영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치열한 예매경쟁이 예상된다. 이후 한국을 시작으로 8월 29일에는 일본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SMTOWN 스크린 월드 투어’라는 타이틀로 한국, 일본 외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개봉될 계획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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