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 하이드’ 유종의 미 거둬

입력 2015-07-1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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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 하이드’ 유종의 미 거둬

배우 최원영이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 하이드’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6년만의 연극 무대 복귀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최원영은 동숭아트홀에서 열린 ‘술과 눈물과 지킬앤 하이드의 마지막 공연에서 ‘지킬’역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극 막바지 일정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밤샘 스케줄을 소화했다.

5월 첫 공연으로 시작해 2개월여 동안 37회의 공연을 선보인 최원영은 젠틀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반전 캐릭터로 객석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자극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최원영은 2개월여 동안 동고동락한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대기실과 무대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쫑파티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고. 항상 주변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최원영 덕분에 마지막 공연 현장도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6년만의 연극 무대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원영은 최근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미스터리한 법의관 ‘이준호’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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