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실검 1위에 눈물,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입력 2015-07-1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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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1위에 눈물,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출연해 화제다.

12일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은 새롭게 방송에 합류해 시청자들과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만 원장이 등장하자 네티즌들은 “눈물이 난다”고 전했고, 김영만은 “나도 눈물이 난다. 왜 이리 우는 사람이 많으냐. 난 딸이 시집갈 때도 안 울었는데”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 소식을 접한 뒤, “기쁜 소식이다. 김영민 방이 실시간 검색어 1위다. 감사하다.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영만은 방송 후반부 백종원을 제외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시청률 1위라는 공지를 듣자, 눈물을 보이며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만은 지난 1988년 방송된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방송을 통해 종이접기를 가르치며, ‘종이접기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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