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엄정화, 송승헌에 “너무 아름다운 분…” 극찬

‘미쓰와이프’ 엄정화, 송승헌에 “너무 아름다운 분…” 극찬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송승헌을 극찬했다.

엄정화는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 제작보고회에서 상대역인 송승헌에 대해 “너무 아름다운 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엄정화는 “송승헌과 첫 연기라 어렵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너무 아름다운 분이라 솔직히 긴장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송승헌이) 매우 배려 깊고 따뜻한 면이 많아 너무 즐겁게 촬영 했다”면서 “송승헌의 배려에 감동 받았다”고 덧붙였다.

송승헌도 엄정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엄정화가 섹시퀸인데다 이미지도 최고다보니 솔직히 어려워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히며 “같이 연기 하니 순수한 소녀 같은 성격이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미쓰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한 달 동안 남편 성환(송승헌 분)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살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오는 8월 13일 개봉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DB,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