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8월부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신규 취항

입력 2015-07-13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시아나항공이 8월 8일부터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 아스타나에 신규 취항한다.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 중인 에어아스타나도 6월 2일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매주 화요일 주 1회 운항중이며, 이번 취항으로 인해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이용 탑승객은 주2회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스타나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수도로 선정된 이후 15년간 대규모 도시계획을 진행해 대통령궁과 최신식 정부청사, 도시의 상징탑인 ‘바이테렉 타워’, 문화센터 등 관광명소가 늘고 있다. 또한 2017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