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캐시머니’ 프로로션 본격화…메인스트림 진입 초읽기

입력 2015-07-13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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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미국 진출곡 ‘캐시머니’의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용감한형제는 최근 미국의 인기 라디오 채널을 방문해 유명 DJ들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에서 첫 프로듀싱 한 YG의 신곡 ‘캐시머니(Cash Money)'를 소개했다.

브레이브 측은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장이고 힙합의 본고장인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용감한 형제 프로듀서는 미국현지에서 앨범 프로듀싱 및 라디오,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현지시장을 공략 중이다"라고 13일 밝혔다.

미국 음악 시장의 경우 라디오가 핵심적이고 중요한 홍보 매체임을 감안할 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빌보드는 10일(미국시간) 용감한형제의 미국 매니저 레프리지를 통해 "이번 YG의 신곡‘캐시머니’가 미국에 센세이션을 불러올 것이다. 용감한형제가 앞으로 3년간 미국 유명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여개의 곡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미 K팝에서 1등에 오른 용감한형제가 이번 '캐시머니'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력을 더해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 유니버설뮤직에서 발매 될 '캐시 머니(Cash Money - YG featuring Krayzie Bone Produced by Brave Brother)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힙합퍼들이 강조하는 스웩과 광기가 섞인 곡이다.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용감한형제는 YG,크레이지본에 이어 미국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아 음악적 교류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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