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울산 현대 골키퍼 김승규(25)가 K리그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7히 안산와스타디움에서 2015 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앞서 연맹 측은 “‘팀 최강희’ 김승규 선수가 올스타전에 부득이하게 불참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김승규 선수는 편도염으로 지난 15일부터 울산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으로 회복 여부에 따라 올스타전 당일에라도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합류할 것을 구단과 선수가 검토했으나 17일 오후 3시 구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열이 내리지 않는 등 편도염이 지속돼 합류가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규는 울산 주전 수문장으로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