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英 유력 웹진서 집중 기사 다뤄 “한국 뮤지컬 역사 한 획 그엇다”

입력 2015-07-20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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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英 유력 웹진서 집중 기사 다뤄 “한국 뮤지컬 역사 한 획 그엇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영국 유력 웹진 ‘블루인 아트인포((Blouin Artinfo)’ 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세계 19개국에서 발행하는 아트계의 세계적인 웹진 ‘블루인 아트인포’는 13일 홍광호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내용 중, 홍광호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배우(world-class Korean actor)’이며 그가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최초 한국인 배우로서 ‘미스사이공’ 튜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가 영국 관객들과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간 것은 그의 개인 경력 뿐 아니라 한국 뮤지컬 역사에도 한 획을 긋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가 출연했던 작품 중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5편의 대표작 ‘스위니토드’,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영국)’을 집중 분석해 보도하며 “홍광화가 세계적인 뮤지컬 아티스트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홍광호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 고등학생이자 ‘데스노트’를 사용하며 스스로의 정의를 지키려는 ‘라이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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