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Wanna.B), 걸그룹 대전 동참… 데뷔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5-07-2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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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신예 걸그룹 워너비(Wanna.B 지우, 세진, 시영, 은솜, 서윤, 아미)가 7월 걸그룹 축제 속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2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워너비의 데뷔 타이틀곡 ‘전체 차렷(Attention)’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워너비는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 전 중국에 선진출이란 특별한 워밍업을 통해 실력과 경험을 쌓으며 신예지만 신인 걸그룹답지 않은 내공을 다진 여성 그룹이다.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중국 주요 지역을 돌며 단독 투어 공연을 진행한 워너비는 단기간 현지 여러 매체로부터 “파워풀하고 섹시한 걸그룹”이란 평가 속에 대륙에서의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워너비는 7월 정식 국내 데뷔에 앞서 원년 멤버 지우, 세진, 시영에 새 멤버 아미, 은솜, 서윤을 영입, 6인조로 멤버를 새로이 재정비했다. 멤버 대다수가 JYP 엔터테인먼트의 댄스 트레이너 및 가수 데뷔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한 이미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갖춘 준비된 신인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극히 청순한 소녀의 이미지도, 노출을 강조한 '섹시'에만 오롯이 초점을 맞춘 걸그룹이 아닌 요즘 대세로 떠오른 밝고 건강한 일명 '머슬녀'의 매력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사랑 받는 워너비 그룹을 지향하며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를 꾀했다.

워너비의 데뷔곡 ‘전체 차렷’은 이러한 워너비의 리딩하는 멋진 여성상을 대변하는 강력하고 세련된 섹시함이 집약된 곡. EXID, 엠블랙, 걸스데이 등의 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북극곰과 신예 작곡가 위한샘의 작품으로 장르를 정의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색깔의 곡으로 실제로는 레게톤, 일렉, 힙합 장르가 혼합돼 있다.

여기에 마치 밴드의 드럼이 곡 전체의 리듬을 이끄는 강렬함 속에 워너비만의 절도 있는 각군무가 포인트로 '여자 인피니트'라 불릴 만큼 보이그룹 못지 않은 수준급 완성도에 파워풀한 센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이효리, 보아, 소녀시대, 2NE1, 미쓰에이, 애프터스쿨 등의 무대 퍼포먼스를 전담해온 김혜랑 안무가가 함께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워너비는 음원 공개 이후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한국국제예술원 압구정 예홀에서 정식 데뷔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이날 쇼케이스 실황은 제니스뉴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gsFCOD1TNu4SpOtqEdmdEQ)을 통해 일반 채널과 멤버 아미의 직캠 채널, 2개의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그간 쇼케이스에서 라이브 중계는 많이 해왔지만 직캠을 활용하는 건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이어 워너비는21일 SBS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를 시작으로 활발히 국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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