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메이커’ 송민호-블랙넛 맞대결? ‘쇼미4’ 측 “스포성 사안, 방송으로 봐 달라”

입력 2015-07-2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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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송민호와 블랙넛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CJ E&M 측이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21일 오후 한 매체는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와 블랙넛이 맞대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어제자 보도로 알려진 블랙넛의 죽부인 퍼포먼스가 송민호와의 대결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것.

이에 대해 CJ E&M 관계자는 "이 내용을 아무래도 프로그램 스포일러가 되는 사안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제작진에서도 함구하고 있는 사항"이라며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맞대결이 사실일 경우 논란이 발생할 소지는 충분해 보인다. 송민호는 지난 방송에서 여성 비하 내용이 담긴 랩으로 물의를 일으켰으며 블랙넛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녹화까지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진 문제아(?)들의 대결이기 때문.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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