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판타지 영화 ‘엄마친구’ 8월 20일 개봉…아찔한 동거 이야기

입력 2015-07-2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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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와의 동거를 그린 영화 ‘엄마친구’가 8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연한 기회에 엄마친구와 동거하게 된 상상력 풍부한 대학 신입생이 겪게 되는 섹스 판타지를 다룬 영화 ‘엄마친구’가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통통 튀고 밝고 솔직한 젊은 감각의 성담론을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으로 대학에 갓 입학한 성수가 원룸 사기를 당한 후 엄마친구 자영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룬다.


‘엄마친구’의 연출을 맡은 명석환 감독은 대단히 원초적 감각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고지와 함께 공개된 영화 ‘엄마친구’의 포스터는 이러한 영화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잠든 엄마친구의 섹시한 바디라인을 손으로 더듬는 성수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스무살, 아찔한 상상…”이라는 카피문구는 남자로서 무한하고 짜릿한 상상이 가능했던 그 시절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공감대를 떠올리게 하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는 8월 2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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