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과 연기, 극한직업… 힘들다”

입력 2015-07-22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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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연기가 힘들다며 귀여운 불평을 해 화제다.

22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보영, 조정석, 김슬기. 임주환, 유제원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박보영의 애교 연기에 대해 “본인의 실제 성격은 애교가 별로 없으시다더라. 그게 마치 거짓말인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애교가 철철 넘치는 보영씨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보영씨가) 들이댈 때, 안길 때 굉장히 많이 힘들다. 밀어내는 것도 정말 메소드(연기)다. 정말 힘들다”며 복에 겨운 불평을 토로했다.

조정석은 “광대승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근데 보영 씨가 너무 귀여우셔서 잘 안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극한직업’이라는 기사도 봤다”면서 “제가 NG를 많이 낸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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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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