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너무 귀여워 NG낼 수밖에…”

입력 2015-07-2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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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너무 귀여워 NG낼 수밖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연기 호흡을 밝혔다.

22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응큼한 박보영의 연기에 대해 “드라마 시작 전에 보영씨가 걱정을 많이 해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박보영이) 너무 맞춤형 옷을 입은 것 처럼 너무 잘하셔서... 원래 성질도 내고 해야 되는데... 이젠 내가 걱정이다. 광대 승천 안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잘 안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아무리 연기라고 하더라도.. ‘극한 직업’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봤는데 맞는 얘기다. 너무 귀여우시다”며 “그래서 NG를 많이 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김슬기(신순애 역)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박보영(나봉선 역)과 자뻑 스타셰프 조정석(강선우 역)이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물이다.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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