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짬뽕 특집…이연복-최현석 “미식가보단 대식가”

입력 2015-07-22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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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짬뽕 특집…이연복-최현석 “미식가보단 대식가”

tvN ‘수요미식회’가 짬뽕의 성지로 추앙받는 ‘전국 5대 짬뽕’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장면과 함께 중국집 메뉴의 양대 산맥인 ‘짬뽕’을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친다.

특히 이날 최근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직접 출연해 짬뽕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동시에 “난 미식가라기보다는 대식가”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준 두 사람은 ‘수요미식회’의 자문단으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어서 한층 생생하고 깊이 있는 미식 토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으로 애주가들의 해장 메뉴로도 사랑을 받아온 짬뽕의 기원부터 ‘짬뽕과 MSG의 관계’ 등 각종 궁금증과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짬뽕 맛집까지, 짬뽕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각종 짬뽕 이야기가 풍성하게 전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맛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국 5대 짬뽕’의 비밀도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전국 5대 짬뽕이 유명세를 떨치게 된 다소 어처구니없는 계기 등 짬뽕 마니아들의 성지와도 같은 이곳들의 허와 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그중 한 식당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인 것. 과연 전국 5대 짬뽕 맛집들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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