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측 “수애, 촬영장의 비타민과 같은 존재”

입력 2015-07-22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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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측 “수애, 촬영장의 비타민과 같은 존재”

배우 수애의 미소가 SBS 월화드라마 ‘가면’의 제작현장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가면’에서 변지숙과 서은하, 1인2역을 연기하고 있는 수애는 '드레수애'에 이어 '미소수애'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지난 16회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고 이혼을 제안했던 변지숙(수애 분)은 “당신이 누구든 상관없다”는 민우(주지훈 분)의 진심어린 고백을 받고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 이제야 가면을 벗어던진 수애는 그 동안 가면 뒤에 숨겨있던 미소로 촬영장을 밝게 비추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연기력이 출중한 수애는 배역 몰입도 역시 높다. 때문에 갈팡질팡하던 변지숙의 모습을 연기할 때는 불안과 긴장에 가득찬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지해왔다"며 "하지만 서은하 행세를 하던 가면에서 벗어난 수애는 조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환한 미소로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 4부를 남겨두고 수애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되살아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석훈-미연과 지숙-민우의 심리 게임, 그리고 지숙과 민우의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는 향후 ‘가면’을 보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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