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참석할까…서울서 포착

김현중,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참석할까…서울서 포착

군 복무 중인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의 근황이 포착됐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대 아닌 서울 시대에서 포착된 군인 김현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모 처에서 포착된 김현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군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김현중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를 여유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하지만 그가 휴가를 나온 것인지 잠시 외출을 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동아닷컴에 “김현중이 휴가를 나왔다는 소리는 못 들었다”면서 “최근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잠시 외출한 적은 있지만, 휴가를 나왔다는 사실을 전해 듣지 못했다. 우선 이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김현중이 이번에 휴가를 나왔다면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입대한 김현중은 현재 제30사단 예하부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17년 2월 11일이다.

한편 배용준·박수진 커플은 이날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축가는 박진영을 비롯해 신용재 등이 맡을 예정이며, 하객으로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과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