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사랑 위해 야망 포기했다

상류사회 성준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성준이 사랑을 위해 야망을 포기했다.

27일 방송된 ‘상류사회’ 15회에서는 준기(성준 분)가 윤하(유이 분)를 위해 야망을 포기한 채 회사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윤지혜 분)은 윤하를 견제하며 준기에게 윤하가 맡고 있는 중국전략팀을 흡수하라고 지시했다. 고심하던 그는 윤하를 위해 예원의 제안을 거절하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준기는 자신을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있는 윤하를 위해 오히려 인맥을 동원해 일을 도와주는가 하면,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진심을 뒤늦게 보여준 바 있다. 준기가 어긋나버린 인연을 되돌리지 못한 채 윤하를 위해 자신의 성공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준기의 진심이 윤하에게 무사히 전해질 수 있을지, 28일 밤 10시, ‘상류사회’ 마지막 회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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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