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 강력한 컴백 이미지 공개…센언니의 귀환

입력 2015-07-28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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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컴백을 선언한 치타가 파격적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28일 0시 C9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는 래퍼 치타의 1차 컴백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치타의 소속사 관계자는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로서 ‘아무도 모르게’, ‘Coma 07’ 등으로 이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던 실력파 래퍼 치타가 얼마나 강렬한 신곡을 선보일지에 대한 자신감을 그대로 표현했다”며, “실력파 여성 래퍼의 ‘끝판왕’을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치타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섹시한 의상을 입으며, 그뒤로 여장한 남자 댄서들이 하의 실종 차림에 망사 스타킹과 힐을 신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치타는 버건디 립에 글리터 아이섀도우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그대로 표현했고 주변의 남자댄서들은 여성 스트립 댄서를 연상시키는 듯한 분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이번 티저에 치타와 함께 등장한 제이핑크도 화려한 의상과 하이힐로 이목을 끈다.

MNET ’댄싱9 시즌3’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제이핑크는 Neon, Me.j로 구성된 걸리쉬 댄스 크루 ‘핑키칙스'의 리더다. 핑키칙스는 이번 치타의 ‘My Numb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치타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 지원사격에 나섰다.

파격적인 의상과 아찔한 하이힐, ‘센 언니’로 불리는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화장으로 등장한 핑키칙스는 치타의 뮤직비디오를 강렬하게 지원사격 했다는 후문이다.

치타의 디지털 싱글은 8월 3일 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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