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499인의 관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삶을 되돌리면 그 때는 배우를 하지 않고 목수가 될 것 같다”며 “배우로 인생을 끝내고 싶지 않다며 배우 말고는 다른 것은 없을까 고민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황정민은 “연기에 치열할 때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중압감이 왔고 그때 종이 한 장 차이로 생각이 바뀌더라, 자기 자신의 삶이 중요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배우가 꿈인 방청객에게 “진짜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방청객은 “너무 간절히 바라지만 아직 때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고 황정민은 “자기도 그랬었다면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 황정민 힐링 황정민 힐링 황정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