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자이언티 ‘꺼내먹어요’ 어쿠스틱 커버영상 ‘달달함’

입력 2015-07-28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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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가 신곡 '예뻐서' 컴백을 앞두고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커버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오 유승우가 ‘꺼내먹어요’의 새로운 커버영상을 모바일앱 몬캐스트를 통해 ‘세로 라이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몬캐스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인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 https://www.facebook.com/saesora/videos/927874360617559/)’ 와 ‘여자들의 동영상 (https://www.facebook.com/womenvideos/videos/1020859158057852/ )’에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 속 유승우는 기타반주에 맞추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꺼내먹어요'를 부르고 있는데, 수줍으면서도 달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유승우는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예뻐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소년과 청년의 경계를 줄타기하며 과하지 않은 성숙함을 그린 곡의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 ‘견딜만해’, 소유x어반자카파 ‘틈’, 케이윌 '꽃이 핀다’를 연출한 비숍 감독이 맡았다. 주인공으로 유승우, 보이프렌드 정민, 몬스타엑스 기현, 여자친구 은하 등 핫한 아이돌 3팀의 멤버들이 모여 청춘의 사랑을 연기했다.

29일 발매를 앞둔 세 번째 싱글앨범 [BEAUTIFUL(뷰티풀)]에는 김도훈, 김이나, 구름이 등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프로듀서진이 유승우와 함께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7월 29일 컴백을 앞두고 압구정동 엠아카데미 '엠콘서트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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