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도경수, 박보검과 사라진 이유 밝혀진다

그룹 엑소 도경수가 배우 박보검과 함께 사라진 이유가 공개된다.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측은 28일 “이준영(도경수)이 몇 마디 말로 자신과 같은 부류임을 직감했던 이현(서인국)이 아니라 그저 형만 바라보던 이민(박보검)을 데려간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영이 이현보다 이민에게 더 끌렸던 이유, 그를 납치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공개된다”고 덧붙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27일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준영의 정체가 밝혀졌다. 민간 법의학자이자 이현 옆집에 살고 있는 이준호(최원영)가 이준영과 동일인물이었던 것이다.

가장 큰 비밀 하나가 풀린 셈이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의문점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이준영이 이현이 아닌 이민을 데려간 이유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28일 오후 10시 ‘너를 기억해’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