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20만달러 상당의 밀랍인형으로 제작 ‘오바마 대통령과 나란히’

입력 2015-07-29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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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20만달러 상당의 밀랍인형으로 제작된다.

세계적인 밀랍인형 제작업체인 ‘리얼폼’은 그간 미국 오바마대통령, 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 등 전세계적인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을 제작한데 이어 차세대 한류를 이끄는 배우 서강준의 밀랍인형 제작키로 한 것.

북경 디자인센터에서 약 2개월여에 걸쳐 제작될 서강준의 밀랍인형은 추후 부산시 동부산관광단지내 조성될 한류 문화복합공간 ‘판타지오 스퀘어’에 전시될 예정이며, 한류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을 맡은 리얼폼 측은 “서강준의 밀랍 인형 제작을 위해 최근3D 정밀 스캔 및 신체 사이즈 측정을 마쳤으며 제작 기간을 거쳐 내년 중순 경 준공 될 ‘판타지오스퀘어’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동부산관광단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사진촬영 및 관람을 할 수 있게 해 부산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강준은 제작을 위해 신체를 세분화해서 정밀 실측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오랜 시간 진행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한편 서강준은 지난 16일 부산 판타지오스퀘어 홍보관에서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순수한 꽃선비의 샌님 같은 매력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화기도감의 교리 '홍주원'으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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