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절벽서 위태로운 모습…무슨 일이?

입력 2015-08-06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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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유비, 절벽서 위태로운 모습…무슨 일이?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꽃책쾌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이유비가 홀로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서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6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양선아 위험해! 절벽에서 혼자 왜 그렇게 서있는 거예요? 어떤 사연인지는 오늘 밤 10시 ‘밤을 걷는 선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절경이 펼쳐진 절벽 위에 위험을 무릅쓰고 홀로 서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가 하면, 슬퍼 보이는 뒷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묘한 눈빛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유비는 뜨거운 햇빛과 숨이 막히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땀이 흥건히 젖어도 무서운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5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9회에서는 고문을 받으면서 아버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음란서생이라 거짓 자백을 하는데 이어, 죽은 아버지를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아버지. 빨리 일어나. 우리 집에 가자. 어머니랑 담이랑 기다린대 빨리 일어나”라고 오열하며 깊은 감정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히 적셨다.

이렇게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현장사진으로 오늘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몰입도 200% 높이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펑펑 울게 만들고 있는 이유비의 모습은 6일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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